계좌잔고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어느덧 계좌 평가수익률이 -40%를 돌파했다. 코로나가 막 시작했을땐 그냥 지나가겠지 생각하기도했고 아직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서 놔뒀던게 계속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보는게 마음아플 정도로 많이 떨어졌다. '좀 더 공부하고 시작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같다. 그래도 직접 얻어맞는게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역시 모르는상태에서 무작정 덤벼드는건 상당한 리스크가 수반된다. 특히나 주식시장은 그런 곳이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조금씩 나눠서 넣었으면 훨씬 괜찮았을텐데 하며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그나저나 이렇게 손실이 크게 나니까 이게 진짜 돈인지도 실감이 잘 안난다. 그냥 게임머니처럼 느껴진다. ..
미국주식/주식일기장
2020. 3. 18.